무인 양품은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Brand이다. 무인 양품의 철학과 기업 경영 방식은 상당히 배울 점이 많다고 보인다.
그래서 이번에는 평소부터 관심이 있었던 양품 기획에서 작성한 무인 양품의 철학 과 목표에 대해서 설명한 2020년에 발간한 책이 있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이 책은 회사의 팀장, 자영업자 사장 등 모든 경영자나 관리자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은 Insight를 얻을얻을 수 있는 책이다. MUJI의 철학은 개인의 생활 속에서도 상당히 적용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무인 양품은 과도한 물질 만능 주의, 과소비, 대량 생산 등으로 대변되는 자본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고가의 상품으로 넘쳐나고 각종 brand 제품들인 넘쳐나는 때 상품의 brand를 없앤 “無印”, 오직 상품자체에 집중한 좋은 제품의 “洋品”이라는 의미의 "MUJI"라는 Brand 아닌 Brand를 창출하였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회사는 대전략, VISION 등을 기업의 최상위 전략에 두고 있는데 사상이라는 어떻게 보면 약간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나는 부분을 기업의 최상위에 두고 있는 점을 보면 일본 기업 특유의 문화가 보이는 것 같다.
- 사상:아직 본인들도 답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일본 문화 자체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뭔가 말을 못 하지만 개개인의 삶에 무의식적으로 녹아 있는 것. 국가의 국민들을 정의하자면 같은 사상으로 묶여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우리나라는 "홍익인간" 뭐 이런 것.
- 대 전략 : “도움 이 되자” 곤란한 문제와 과제에 대해서 발견하고 “도움이 되는”일을 시작하면 세계적인 고수익 기업이 된다. 그러니까 목적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이 먼저이고 목적을 잘 달성하면 결과[고 수익 창출]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이러한 전략은 지금은 널리 퍼져 있지만 실상은 기업들이 실천하기가 여전히 어렵다. 회사 구성원 자체의 사상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일을 먼저 해야 된다. 그러나 항상 기업은 영업이익, 매출, 신제품 개발 등등이 먼저이다.
- 비전: “이것으로 충분하다” “이것이 좋다” “이것이어야만 한다”가 아닌 이것으로 충분하다. 원래 그 자체 본연의 제품의 모습과 역할을 찾아가는 것. 체념의 “로”가 아닌 명석하고 자신감 넘치는 “로”로 존재한다.
이러한 대전략 및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하기와 같은 구조가 있다.
- 미니 멀리 즘 : 단순 줄이는 것이 아닌 쓸모없는 것을 배제하고 물건의 본질적인 가치를 만드것. 상표, 포장, 전 제조 과정 및 심지어 사용 후까지 생각하여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는 것 그럼으로써 고객에게 본연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 현명한 저가격: 쓸데없는 과정을 과감하게 없애고 필요한 과정은 가장 풍부하게 채택하는 현명한 저 가격의 실현. [다이소가 아님]
- 본업의 힘: 제조업이 못하는 소매업이 할 수 있는 일 사람과 사회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고 관계를 회복해 주는 것. 단순 사람과 상품 자본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 각종 community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후원하는 등등.
- 3현: 현장, 현물, 현실 ; 현장이 전부
- 토착화: 각 지역과 융화되고 그 지역 사람과 문화와 공존할 수 있는 유통 회사
- 과정의 공감: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제품의 제작 공정 하나하나가 공감과 납득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 사람 중심, 사원 중심의 사고
- 실생활과 관계에서 항상 "적정(適正)"을 추구 즉 불필요한 것을 제거
- 고객과 사회에 본질적으로 유용한지를 생각
무인 양품의 제품 개발 순서는 하기와 같다. 우선 자신에게 마케팅 [나 자신의 생활을 보다 좋고 아름답게 갖추기]
- 우선 자신에게 마케팅 [나 자신의 생활을 보다 좋고 아름답게 갖추기]
- 일상의 관찰
- 일상의 재발견
- 무의식을 찾아서 사람의 흔적이 있는 물건 만들기
- 물건 만들기 위한 과정에 대한 공감
우리나라는 여태껏 품질, 납기, 원가 경쟁력을 가지고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도 문화, 철학을 제품에 융화시켜야 할 때라고 본다.
K-POP이나 영화가 전 세계인에 공감을 얻는 것처럼 제품에도 뭔가의 철학 및 문화의 가치를 담아야 이제 세계 시장에서 가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어차피 이제 우리나라도 저가 제품을 팔지 못한다 어떻게든 고가의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개인으로 보면 항상 많은 것을 원하고 더 가지고 싶고 그러나 못 가지는 것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나도 그렇다] 에게 깊은 고찰을 하게 한다. 자본주의와 개인주의에서 조금씩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절제의 미란 과연 그 사람들이 절제를 강요당해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만족 및 이걸로 충분히 행복하다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쉽게 읽히고, 읽어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돌아서면 MUJI의 기업 철학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 듯 채득하고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깊이 마음에 나의 철학을 정립한후 목표를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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