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업체에는 중소기업이 있고, 중견, 대기업등 다양하게 존재할 수가 있다. 이러한 외주 업체가 가공 납품 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 원소재의 QDC [Quality-품질, Delivery - 납기, C-가격] 확보도 구매 관리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흔히 그냥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1차 협력업체만 잘 관리하면 QDC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이는 절대 아니다 특히 기계 제조업에서는 원소재의 품질이 구매품의 품질과 직결된다. -철강재, 플라스틱재, 알루미늄, 환봉, 등-
-원소재 관리를 모 업체가 해야 되는 경우
- 외주업체가 영세하여 원재료 QDC 관리 능력 부족
- POSCO, 알코아, 세아 제강, BASF 등등 다 업체가 크고 시장 영향력이 큰 원소재 생산 업체를 상대하는 경우 - 원재료 업체는 대부분 대 기업군으로서 외주 업체의 관리 능력 밖인 경우가 많다.-
- 가격, 물류 등의 측면에서 모 업체가 일괄 QDC 관리를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 -규모의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통합구매), 일괄 구매후 여러 협력사에 배분해야 되는 경우 등-
- 수입 제품으로서 협력 업체가 수입품 관리 능력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 중소 협력업체이다.-
-원소재 관리가 불필요한 경우 [ 상기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
- 외주 업체가 대기업군으로 원재료 QDC 관리 능력 보유
- 모 업체보다 원재료 구매 협상력이 높은 경우 -대량으로 구매, 원재료 구매 전문 부서 보유, 자체 개발 원소재-
- 가격, 물류등 측면에서 외주 업체의 직접 관리가 유리한 경우 -일반 시중 유통망을 통해서 원활하게 구매 가능-
- 수입 제품 관리 능력 보유
- 자체 설계 및 특허를 보유한 협력사는 별도로 원소재에 대한 모 업체 관리는 하지 않는다.
이렇게 현재의 협력 업체의 현황 및 원소재 관리 능력을 측정 후 필요시 원소재에 대한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매 계약 전에 결정하여야 한다. 원소재 조달 방법은 크게 3+1=4가지가 있다.
유상 사급, 무상 사급, 도급, 자체조달+QC직접관리 방식이다.각 조달 방법에 따른 장단점은 하기와 같다.
| 조달 방법 | 설명 | 장점 | 단점 |
| 유상 사급 | 모 업체가 원소재 구매후 협력업체에 대금을 받고 재 판매 | *원소재의 QDC관리를 직접 할 수 있다 *싸고 품질 좋은 소재를 적기에 조달 할 수 있다. *거래처의 재료 취급이 꼼꼼해 진다 *거래처에 대한 발언권이 늘어난다. | *모업체의 추가 관리 비용 및 실제 원소재 구매 비용 증가 *완제품의 Total cost 증가 및 구매 가격 관리의 어려움 *사급품 관리의 어려움[손망실, 재고관리, 가격 관리 등] |
| 무상 사급 | 모 업체가 원소재 구매후 협력 업체에 무료로 단순 공급 해줌. | *원소재의 QDC관리를 직접 할 수 있다 *싸고 품질 좋은 소재를 지급할 수 있다. *판매 가격 등에 대한 교섭이 필요 없다 *거래처에 대한 발언권이 늘어난다. *협력 업체 Cash Flow 개선 | *모업체의 추가 관리 비용 및 실제 원소재 구매 비용 증가 *완제품의 Total cost 증가 및 구매 가격 관리의 어려움 *무상 사급품 관리의 어려움[손망실, 재고관리, 가격 관리 등] *무상 사급 단가 와 완제품 단가의 관리가 상당히 어려움. |
| 도급 | 업체 자체 조달, 구매 관리 | *모업체의 관리 비용을 내릴 수 있다 *지급 가격 등에 대한 교섭이 필요 없다. *실제 원소재 구매에 따른 구매 활동이 불요하다. | *비싼 재료 또는 품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할 위험성이 있다 *원소재에 대한 QDC관리의 어려움이 있다. *납기, 품질 이슈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 |
| 자체 수급 + QC직접관리 | 업체 자체 조달 그러나 품질,가격은 모업체가 원소재 업체와 직접 관리 | *모업체의 관리 비용을 내릴 수 있다 *원소재의 직접적인 관리를 통해 싸고 품질 좋은 소재를 지급 할 수 있다. *별도 원소재 구매에 따른 실제 구매 활동이 불요하다. | *협력업체와 원소재 업체 및 모업체 3자간의 갈등이 있을수 있다 *원소재 업체와의 협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모업체의 구매 관리 비용 및 Resource가 증가 된다. 그러나 유/무상사급보다는 그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
개인적으로는 자체수급 +QC 직접 관리 방식을 추천한다. 사급의 경우에는 구매품의 단가 인상요인이 너무 많고, 시장상황에 맞게 유연하지 못하여 불용 재고 또는 과잉 과소 재고가 항상 발생하여 구매자들을 괴롭힌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업체가 구매 및 납기 관리만 직접 하고, 모 업체에서 직접 원소재 업체와 단가 및 품질 관리 및 원소재 개발을 하는 "자체 수급 + QC 직접관리" 를 추천한다.이러한 방식은 직접 사/도급 방식에 비해 재료비 및 구매 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최종 제품에서 요구하는 원하는 원소재의 품질 및 단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단, 원소재 업체와 협력업체 그리고 모업체와의 3자 협력 및 Communication을 긴밀하게 해야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신뢰관계와 3자 구매 조달 Network를 먼저 형성된 후 "자체 수급 + QC 직접관리"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업체가 신뢰 관계가 없으면 그냥 유상이나 무상 사급을 하는 것이 낮다.
구매량은 적고 납기가 긴 원소재 같은 경우 중간 유통상을 통해서 구매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이경우 중간 유통상의 마진 및 관리비용으로 인한 최종 구매 단가 인상은 불가피하나 보통 원소재 같은 경우 일정량을 구매해야 되는 제약으로 인해서 협력 업체 또는 모 업체가 상당한 재고를 가져감으로 인해 Cashflow 가 악화 되어 회사의 경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으로 원소재 구매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중간 유통상 [다른 곳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상시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을 통해서 필요한량(소량)만 구매하는 것을 권한다.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원가 보다는 재고 관리에 중점을 둬서 불황[급격한 생산량 감소]과 호황[급격한 생산량 증대]에 중점을 둬야 한다. 아무리 싸게 구매를 했다고 하여도 1년 이상 재고로 쌓여 있으면 회사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구매관리자는 대외 환경에 따라 항시 원소재 단가와 조달 사이에 균형점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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